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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님 투어로 담당 이단주 대리입니다.
우선 이번 대만여행에 불편을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잘못이 없고 좋은 좌석을 해주었는데 왜 그러느냐 이런 생각으로 말씀을 드린 건 정말 아니었는데,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고객님이 받아들이셨다면 제 의사표현이 잘못 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담당자로서 계속 고객님과 통화하면서 당연히 아이를 혼자 데리고 가셔서 걱정하시는걸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저 또한 그런 부분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 드리려고 했었고 절대 그런 생각으로 말씀드린게 아니였습니다.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면
10/3일 공항에서 연락이 와서 발권처에 확인을 해보았고 연휴라 정확한 캔슬여부가 확인 되지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케세이 항공좌석을 확보는 하였으나 발권 카운터 시간이 너무 지나서 진행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대한항공편을 대체로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당시 고객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드렸었고
발권담당자도 전화로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며 대체편을 말씀을 드렸다고 들었습니다.
발권담당에게 고객님이 그래도 대한항공으로 가시게 되었고 좌석을 나가실때 퍼스트 돌아오실때 비지니스석으로 하게 되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고객님과 통화를 하였고 고객님도 그당시 당황도 하시고 이리저리 다니시면서 많이 힘드신 상황이라 그렇게 통화가 급하게 마무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시는 전 날 오전에 연락이 오셨고 먼저 공항에 가시면 기다리셔야 하시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가시기로 하시고 추후에 영수증을 스캔받아 환불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당시 잠결에 일어나서 목소리가 잠겨 통화중의 목소리나 어투가 안 좋게 들렸수도 있지만 업무처리를 하면서 절대 그런 생각으로 말씀을 드렸던 적은 없었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오해가없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거듭 사과말씀드리니 조금이나마 언짢으셨던 감정이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분좋게 여행하시게 도와드렸어야 하는데 이런 저런 상황으로 고객님 마음을 상하게 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by 푸트리,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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