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하기 전에 세부에서 3개월 정도 생활했다가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아간 세부! 성격이 즉흥적이어서 여행 2주 전에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투어로에서 예약을 하게 됐지요~ 처음 들어보는 여행사라 조금 망설이긴 했지만

다녀오신 분들 후기 읽어보니깐 한 번 믿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대로 진행!

마침 여자친구도 새로운 일자리 알아보는 중이라 둘이 오븟하게 다녀왔습니다~

보라카이는 왠지 미래의 와이프랑 가야 될것 같아서 세부로 정했습니다~ㅋㅋ

리조트는 임패리얼로 다녀왔는데 어찌나 크던지

우리나라 콘도 형식이랑 비슷하더라구요~ 방이 없어서 디럭스 가든? 거기서 묶었는데

깨끗하고 넓어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 물을 좋아하는데 수영장도 넓고 미끄럼틀 같은것도 있어서 물놀이는 원없이 했습니다~

가족 여행객들이 많더라구요~아무래도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 보였어요ㅋㅋ

호핑 투어도 너무 재밌고 씨푸드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

다음엔 자유여행으로 와서 카지노 가서 좀 놀고 그래야겠어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