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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둘 데리고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팔라완은 아주 생소한 지역었지만 갖다오니까 만족스럽네요
저희 가족은 도스팔마스 리조트를 선택했는데
하루는 시내에서 숙박하고 넘어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이동하는건 딱히 상관 없어서 괜찮았지만
이런거 귀찮고 한 곳에서 머물고 싶은 분들은 다른 리조트를 추천해요
시내는 베스트웨스턴에서 묵었는데 다음에 한번 더 오게 된다면
베스트웨스턴으로 갈거에요~ 아주 깔끔하고 좋았거든요,,
도스팔마스가 나름 현지 분위기가 나는 리조트라 저는 기대했지만
까탈스러운 남편때문에 걱정이란 걱정을 다 한 것 같아요...(남편 의사 없이 도스팔마스로 정했거든요)
그치만 아들랑구 두놈 다 신경 안쓰고 아빠랑 격하고 재밌게 놀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조식은....현지 느낌이 아주아주 많이 나는..
그런 레스토랑이였어요...ㅎㅎ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낫구요...ㅎㅎㅎㅎㅎ
하지만 도스팔마스의 매력은!! 수영장과 전용 바다에요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무료 액티비티들은 웬만한건 다 했던것 같아요
아들래미 둘이 스노클링를 그렇게 노래했는데 물고기 보고 즐거워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ㅎㅎ
아, 팔라완 시티 투어도 좋았어요~~ 오렌만에 예쁜 사진 건져서 카톡 프사도 바꿨다지요~
안전하게 잘 갔다와서 인사 글 올려봤어요~~
감사합니다~~
by 예쓰맨,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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